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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작성자 |수평선 작성일 |2011.10.16 조회수 |1258

가장 아름다운 시월,

묵주기도 성월에 축일 맞으신 루카신부님,

“내 안에 한강 교우들의 사랑 가득 있다”를 내세우시듯

늘 푸근한 모습, 든든한 모습으로 저희와 함께해 주십니다.

김기환 루카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로사리오 성모님과 주보성인께 기억해 달라고 부탁드려 봅니다.

신부님께서 시월의 어느 날 강론해 주신 아름다운 기도를 떠올리며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기도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기도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흔히 주님의 기도가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기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기도가 아무리 완전하고 아름다운 기도라 하더라도,

우리가 주님의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 기도는 불완전하고 죽은 기도일 뿐입니다.

또 기도를 하더라도 마음과 정성을 담아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 묵주기도 성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묵주기도는 참으로 좋고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고 아름다운 기도도 우리가 정성을 다해 자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 성월을 지내며,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교회를 위해

묵주기도를 많이 바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루카신부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강 공동체 모든 교우의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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